[00:00.000] 作词 : Gary[00:01.000] 作曲 : Gary/Spray/L-Like[00:11.082] 널 데려다주던 길은 항상 아쉬웠지[00:13.195] 때론 느리게 차를 몰고[00:14.665] 한 손은 핸들 한 손은 너의 손[00:17.010] 시간은 지금처럼 거의 늦은 새벽어둠 속[00:20.679] 기분에 맞는 음악을 틀고[00:22.366] 달렸던 외관 순환 도로[00:23.550] 내 어깨에 기대지 못해 넓은 차가 싫다며[00:25.335] 농담을 하고 너의 집 앞 골목[00:28.324] 헤어지기 아쉬울 땐 사랑을 나눴지[00:31.338] 달빛 아래 차는 정신없이[00:33.246] 흔들렸고 역시 이럴 땐 큰 차가 좋다며[00:36.597] 웃던 기억들이 떠올[00:37.830] 밤 깊은 외곽 순환 도로 가끔 이곳을 지날 때면[00:41.015] 스치는 불빛처럼 추억이 지나가고[00:42.717] 입가엔 작은 미소[00:44.715]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[00:47.669]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[00:50.409] 너의 목소리[00:51.845] 잠든 모습이[00:53.009]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[00:55.661]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[00:58.989]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[01:01.949] 너의 그 향기[01:02.829] 너의 웃음이[01:04.076]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[01:07.373] 애써 지우지 않아도 괴롭지 않게 돼버린 것들[01:10.339] 좋았었지 그땐 그 한마디가 긴 스토리의 끝[01:13.257] 어찌 보면 허무해 긴 꿈을 꾼 듯 모든 것이 어렴풋[01:16.333] 연거푸 마셨던 술처럼 정신없는 하루들[01:20.249] 변한건 별로 없어 나이 한 살 더 먹었을 뿐[01:23.676] 이별도 처음 몇 번이 힘든 거지 이젠 좀 무감각해[01:27.433] 감정이 무뎌졌나 봐 견딜만해[01:29.143] 익숙한 차 창밖[01:30.249] 차가운 바람[01:31.544] 사연이 되어버린 음악[01:33.233] 추억 속에 달리는 차 안의 공기는[01:35.607] 쓸쓸함과 아련함의 중간[01:37.353] 가끔씩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한숨만..[01:40.747]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[01:44.520]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[01:47.313] 너의 목소리[01:48.164] 잠든 모습이[01:49.556]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[01:52.243]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[01:55.748]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[01:58.302] 너의 그 향기[01:59.504] 너의 웃음이[02:00.752]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[02:03.241]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[02:07.147]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[02:09.440] 너의 목소리[02:10.799] 잠든 모습이[02:11.994]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[02:15.130] 널 데려다주던 외곽 순환도로[02:17.900] 이곳을 지날 때면 생각나[02:20.900] 너의 그 향기[02:21.900] 너의 웃음이[02:23.900]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