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2.70]창작에 헛구역질[00:14.63]다시 시작했네 오늘도[00:16.56]해가 떳다 다시[00:17.63]뜨는 줄도 모르고[00:19.12]모조리 쏟아내지 내가 갖고있는[00:21.32]영감들을 바로[00:22.63]이게 내가 살아가는법[00:24.53]내피는 아직 뜨거워[00:26.13]약장수가 약을 판다 해도[00:27.96]센스있게 피하지[00:29.23]가끔 외로워[00:30.05]강릉에서 올라온 이방인[00:31.88]먹이사슬 같은 이곳에서[00:33.58]작은 피래미 가 될수없으니[00:35.91]조심해 아버지의 말씀[00:37.51]말 뿐인 애들은[00:38.42]사기꾼이지 십중팔구[00:40.07]뭘 그리 멍 때려[00:41.43]눈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엔[00:43.42]공짜가 없으니 정신 차려[00:45.39]사전을 뒤져도[00:46.58]니 사전엔 노력 없네[00:48.03]겉 모습은 뭐 근데 칼이 없는 검객[00:50.99]어쨌든 장난질 할거면 저기 멀리[00:53.30]얼른 얼른 신경 끄고[00:54.67]잠이나 쳐 자길[00:56.13][01:16.62]팔짱 끼고 건방 떨어봤자[01:18.33]뭐 죄다 겉모습만 랩퍼[01:20.21]창작과 관계없이[01:21.30]밥상 위 아가릴 벌려[01:23.09]난 tv 아닌 매번 무대 위에 선전[01:25.32]이젠 벗어났어 지하 던젼[01:27.32]기초부터 다져가[01:28.58]Mixedtape no sleep[01:29.96]에서부터 몇 장에 single 앨범[01:32.11]다 토해내듯 발매하고 났더니[01:34.52]배는 고파졌어[01:35.75]어느새 다른 곡을 완성하며[01:37.57]적어가 내 밥 벌이[01:38.98]내 앞가림은 내가 알아서 다 잘해[01:41.51]지 앞가림도 못하면서[01:42.95]들이대는 잣대[01:44.06]난 저기 멀리 동해 바다 짠내[01:46.18]나는 동네에서 15만원[01:47.91]쥐고 여기까지 왔네[01:49.59]Stared from the bottom[01:50.83]바닥에서부터[01:52.13]시간이 지날수록[01:53.28]무릎 쭉 피고 누워[01:54.78]넌 툭 하면 불러 니 형 누나 동생[01:57.25]홀로서는 법도 모르면서[01:58.93]따져대는 출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