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Boi B[00:01.00] 作曲 : Hot one[00:29.25]네모난 네 컷의 만화처럼[00:30.81]돌아가는 삶[00:31.82]다시 주인공이 된 듯한 오늘 밤[00:33.71]우린 큰 꿈을 함께 품었었지[00:35.88]내가 처음 했던[00:36.97]녹음에서 테디를[00:38.08]따라 했었던 그 날[00:39.34]니 자취방에서 마신[00:40.80]담배 한 모금[00:41.94]아버지의 차에[00:43.12]세녹스를 넣은 밤을[00:44.34]아직 기억하네[00:45.46]매일 개털이었지만[00:46.77]가끔 그리워해[00:48.13]그때 나의 모습을[00:49.40]다른 곳을 보며 달린 시간[00:51.34]닮아있는 곳이[00:52.77]이제 우린 별로 없어[00:53.88]철없던 때라고 말하겠지만[00:56.19]네 첫 공연 때[00:57.28]너가 지은 표정을 난 봤어[00:59.13]요즘 어떻게 지내[01:00.63]잘 돼 가는 것 같아서[01:01.95]보기 좋다는 네 문자에[01:03.16]난 왜 답장을 하기가 어려울까[01:05.66]또 한참을 휴대폰만 바라봐[01:08.41]와썹 와썹[01:15.60]8만 원짜리 마이크[01:17.09]안성의 자취방 와썹[01:23.60]오늘 밤은 특별했으면 해 브라더[01:36.93]o okay back in the dayz[01:39.03]잠시 돌아가 보자고[01:40.30]내가 백화점의 알바로[01:41.88]휴대폰 요금제 땜에[01:43.04]걱정을 했었던[01:44.12]그 2009년의 겨울[01:45.38]그때 내가 일했었던[01:47.12]가게 매니저는[01:48.10]박스테입을 뜯고 있던[01:49.30]나한테 와서 말했지[01:50.26]그 따위 랩 해서 벌어 먹고 살겠니[01:52.59]때마침 다듀의 죽일놈이[01:54.97]매장에 나왔고[01:55.89]난 병신같이 웃기만 했어[01:58.41]이제 역할을 바꿔[01:59.90]요새 나는 쇼핑백 드는 쪽이 편해[02:02.32]조금 찌질해 보이지만[02:03.94]이런 에너지가 날 움직여 왔단 걸[02:06.43]부정하지 않네[02:07.68][02:09.12]그때 이력서를[02:10.39]넣던 이메일 주소는[02:11.61]이제 나의 이름[02:12.76]몇 백만 아니 몇 천만이[02:14.23]알게 되겠지[02:15.32]넌 지켜보기만 하면 돼[02:16.88]와썹 와썹[02:23.91]반지하 작업실[02:25.47]내 전 여친들 와썹[02:33.02]오늘 밤은 특별했으면 해[02:42.10]Welcome to night vib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