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2.30]내게는 아무것도 없어[00:25.30]내 눈물마저 익숙해진[00:27.00]고통 그 감옥 안에 갇혀[00:29.40]닫혀진 문틈 사이로 스며든 꿈[00:32.30]단 한번 찰나의 숨으로 스러질뿐[00:35.30]아직도 나를 놓지 않는 그들의[00:38.00]검푸른 손바닥에[00:39.20]몸이 붙들려서[00:40.40]그저 난 흔들렸어[00:42.30]내 손도 물들었어[00:43.40]그들과 똑같은 발자욱이[00:45.00]등 뒤로 났어[00:47.30]상처난 관계 속 초점 잃은 광대[00:49.50]주위를 둘러봐도[00:51.30]그저 스크린 밖 관객[00:53.00]난 봤네 저 밤에 하늘위로 흩뿌려진[00:55.30]수 많던 별빛이 짓밟혀[00:57.30]끝내는 결국 흐려지는 악몽[00:59.30]잘못한 이는 잊고 살고[01:01.30]살고자했던 이는[01:02.40]그저 아픔 잊고 살고[01:04.30]삶 내게는 빛이 없는 방[01:07.20]수 많은 별빛이[01:08.40]일 순간 사라진 그 밤[01:11.40]가끔 눈을 감고 달을 바라봐[01:20.00]그날 그밤[01:23.30]감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봐[01:33.00]그래도 살아내야해[01:34.40]나 좀 더 잘해내야해[01:36.00]내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이들[01:38.00]지켜내야 해[01:39.30]창밖에 비치는 햇살이[01:41.00]아직은 좀 멀어도[01:42.30]길게만 느껴지는[01:43.30]어둠 속을 밤새 걸어도[01:45.20]아침은 다시 오고[01:47.00]하늘에는 빛이[01:48.30]살갗에 닿을 온기[01:50.00]나는 아직 믿지[01:51.45]삶 다시금 빛을 켜는 방[01:54.20]수 많은 별빛 가리운[01:55.50]구름을 걷을 밤[02:22.00]가끔 눈을 감고 달을 바라봐[02:30.20]그날 그밤[02:33.30]감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봐[02:45.00]가끔 눈을 감고 달을 바라봐[02:54.00]그날 그밤[02:57.00]감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