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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흐른 뒤엔 - 龙俊亨/BTOB.lr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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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1.72]아직도 이런 날 생각하나요
[00:05.87]그댈 힘들게 슬프게 아프게 한 날
[00:11.04]취했다는 그 이유로 생각없이 전화한 나인데
[00:20.83]나는 하루가 너무나 길어졌어요
[00:26.55]그 때 그대와 보냈던 시간들보다
[00:31.61]작은 시계 바늘은 변함없이 한 바퀴를 도는데
[00:39.17]
[00:40.68]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
[00:47.11]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
[00:52.27]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
[01:00.24]
[01:01.48]하지만 이런 날 보며
[01:05.17]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건
[01:10.74]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
[01:15.93]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
[01:21.25]
[01:24.25]아직도 슬픔이 그대로인데
[01:28.57]그대 모습은 내 안에 그대로인데
[01:33.72]소리도 없이 조용히 그대 사진 바라보는 나인데
[01:41.90]
[01:43.41]작은 사진이 조금씩 웃고 있네요
[01:49.14]내겐 낯설게 보이는 시간들 속에
[01:54.30]그대 바라보는 건 더 이상은 내가 아니겠지만
[02:01.82]
[02:03.26]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
[02:09.61]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
[02:14.77]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
[02:22.52]
[02:24.01]하지만 이런 날 보며
[02:27.65]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건
[02:33.15]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
[02:38.40]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
[02:43.28]
[02:45.61]너란 먼지 나 아무리 털어(떨어) 내도 털어(떨어)지지 않아
[02:49.45]아무리 지워도 너란 얼룩은 지워지지 않아 없어지지 않아
[02:54.04]쏟고 쏟아버려도 넌 비워지지 않아
[02:56.61]아무리 달리고 달려도 머리 위엔 끝도없는 너라는 이정표
[03:01.65]너라는 미로 속에 갖혀서 할 수가 없잖아 난 아무것도
[03:06.68]
[03:06.96]시간이 멈췄죠 그대를 떠나보낸 후
[03:09.45]난 죽어있죠 후회 속에 갇혀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
[03:13.48]처음 우리가 나눠꼈던 반지를
[03:15.78]꺼내다가 지난기억을 따라 나 걷다보니
[03:18.66]또 걷다보니 환하게 웃고있는 그대와 나
[03:21.60]넌 어떤거니 정말 아무렇지 않게 넌 잘살고 있니 아님 아파하고 있니
[03:26.19]다신 만날 순 없니
[03:27.29]
[03:27.53]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
[03:32.13]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
[03:37.47]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
[03:45.45]
[03:46.51]하지만 이런 날 보며
[03:50.23]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건
[03:55.76]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
[04:00.95]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
[04:05.70]
文本歌词
아직도 이런 날 생각하나요
그댈 힘들게 슬프게 아프게 한 날
취했다는 그 이유로 생각없이 전화한 나인데
나는 하루가 너무나 길어졌어요
그 때 그대와 보냈던 시간들보다
작은 시계 바늘은 변함없이 한 바퀴를 도는데
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
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
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
하지만 이런 날 보며
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건
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
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
아직도 슬픔이 그대로인데
그대 모습은 내 안에 그대로인데
소리도 없이 조용히 그대 사진 바라보는 나인데
작은 사진이 조금씩 웃고 있네요
내겐 낯설게 보이는 시간들 속에
그대 바라보는 건 더 이상은 내가 아니겠지만
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
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
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
하지만 이런 날 보며
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건
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
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
너란 먼지 나 아무리 털어(떨어) 내도 털어(떨어)지지 않아
아무리 지워도 너란 얼룩은 지워지지 않아 없어지지 않아
쏟고 쏟아버려도 넌 비워지지 않아
아무리 달리고 달려도 머리 위엔 끝도없는 너라는 이정표
너라는 미로 속에 갖혀서 할 수가 없잖아 난 아무것도
시간이 멈췄죠 그대를 떠나보낸 후
난 죽어있죠 후회 속에 갇혀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
처음 우리가 나눠꼈던 반지를
꺼내다가 지난기억을 따라 나 걷다보니
또 걷다보니 환하게 웃고있는 그대와 나
넌 어떤거니 정말 아무렇지 않게 넌 잘살고 있니 아님 아파하고 있니
다신 만날 순 없니
그렇게 살고있겠죠 시간이 흐른뒤엔
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한다 말하고
하지 못한 말들과 내 아쉬움들은 날려보내고
하지만 이런 날 보며
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음짓는 건
나 더 이상은 그대 일 수 없다는 것에
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죠